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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한국이 숙적 일본을 꺾고 결승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슈퍼 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투수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노시환(한화 이글스)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일본을 2-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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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엠빅뉴스 유튜브


이로써 한국은 조별 예선에서 대만에 패한 1패를 포함해 슈퍼 라운드에서 1승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조별 예선에서 중국에 패한 일본은 2패로 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전원 실업 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은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산발 5안타에 그쳐 '역대급' 빈타로 패했다.
한국은 6일 중국과 경기를 갖고 결승 진출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