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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황선홍 감독의 지도 아래에서 펼쳐진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여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 황금 승리는 또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경기는 오늘 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에 일본의 선제골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26분, 정우영의 헤딩 골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이번 골은 정우영의 대회 8호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게 했습니다.
한국은 후반에서도 골을 향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후반 11분에 조영욱이 페널티 지역에서 골대 정면 아래로 볼을 밀어넣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 15분에 고영준과 정우영을 교체하고 송민규와 홍현석을 투입하여 팀 분위기를 더욱 좋게 이끌었습니다.
한국은 탄탄한 수비를 기반으로 일본의 침투를 계속해서 봉쇄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볼 점유율에서도 대한민국이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추가시간 6분동안 일본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2-1로 대한민국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을 확정지어주었으며, 군대 입대 면제 특전을 받게 되었습니다.